졸업시험 D-5

마음은 간절하다고 생각했지만, 집중시간이나 결과로 나오지 않는 것에 생각보다 버겁다.

갤러리에서 매주 1년 전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 보여주면서 지난 일년을 톺아보게 되었다.

우당탕탕 실습부터 인생 첫 일본까지,
그 설레고 궁금한, 기뻤던 마음들만을 다시 새기면서 지금 상황에서도 한발자국 내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.

이번주 정말 후회 없이 하고, 졸업시험도 열심히 봐보자.

오른쪽 밑에 키우던 거북이가 잠들어있다. 나중에 꼭 다시보자

인생 첫 훜옼